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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황금어장, 투망 하나로 낚은 가을의 맛!

디-사커 2025. 3.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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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남도의 바다는 더욱 풍요로운 선물을 내어줍니다.
바닷물이 들고 나는 시간, 물 반, 고기 반!
전설의 황금어장이 열린 이곳, 오늘은 전남 완도 신지도로 떠나볼까요?


🌅 새벽 5시, 부부의 하루가 시작된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부지런히 짐을 챙겨 바닷가로 향하는 문대수, 우경명 부부.
이들은 어부가 아닌 투망꾼.
낚시 대신 직접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 "우리 부부는 투망팀에서 유명해요!"
💬 "남편은 그물을 던지고, 나는 손질을 맡죠."

이들에게 바다는 놀이터이자 삶의 일부.
오늘도 조용한 바다가 들썩이는 순간을 기다리며 그물을 던집니다.


🎣 학꽁치, 광어, 숭어… 가을 바다의 선물

💬 "오늘 조황이 좀 어떨까?"
💬 "학꽁치 세 마리! 마수걸이 성공!"

학꽁치는 조류를 타고 이동하는 대표적인 가을 생선.
빠른 움직임 때문에 낚시로는 잡기 어려운 어종입니다.
그러나 투망이라면 한 번에 500~600마리까지 잡을 수도 있죠.

학꽁치 특징

  • 성질이 급해 빨리 죽어 신선한 회로 먹기 힘든 생선
  • 구우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깊은 풍미

💬 "어? 자연산 광어도 올라왔어요!"
💬 "양식장에서 빠져나온 녀석이긴 한데, 자연산에 가까운 맛이죠."

자연산 광어는 식감이 쫄깃하고 맛이 깊어 더욱 인기!
이런 귀한 생선을 직접 잡아 먹을 수 있으니, 투망의 재미는 배가 됩니다.

📍 고기를 잡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 나누는 행복!
📍 부부는 잡은 생선의 10%만 먹고, 나머지는 지인들과 나눕니다.
📍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가, 또 바다로 나가게 만드는 원동력이죠."


💑 바다가 이어준 부부의 취미, 투망

💬 "처음엔 남편이 투망에 빠진 게 못마땅했어요."
💬 "하지만 지금은 함께 바다를 다니는 게 너무 좋아요!"

처음엔 남편의 취미였던 투망.
하지만 지금은 부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여행도 하고, 자연을 즐기며
서로에게 더 좋은 친구가 되어가는 시간.

투망을 하면 좋은 점!

  •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 수확의 기쁨과 손맛
  •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짐

💬 "집에서는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요."
💬 "혼자 오면 쓸쓸하지만, 아내와 함께라 더 행복해요."

📍 바다는 단순한 어장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하는 삶의 터전.


🌊 해질녘 다시 던지는 마지막 그물

하루의 끝, 해질녘 다시 바다로 향하는 부부.
이번에는 숭어를 잡기 위해 마지막 그물을 던집니다.

💬 "숭어는 크기가 크고 힘이 세서 손맛이 짜릿해요!"
💬 "하지만 그물까지 찢어버리는 강한 녀석이죠."

숭어 특징

  • 힘이 강해 투망을 찢기도 함
  •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
  • 큰 녀석은 60cm 이상

마지막 그물을 던지며,
바다와 함께했던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

📍 "하루를 바다와 함께, 고요한 평온 속으로."
📍 "바다는 언제나 넉넉한 품으로 우리를 맞아준다."


🌟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법

투망을 던지는 부부에게 바다는 단순한 어장이 아닙니다.
그곳은 삶의 터전이자, 힐링의 공간이죠.

💬 "바다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져요."
💬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죠."

📍 여러분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나요?
📍 가을 바다에서 가장 즐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도 부부 투망꾼은 바다로 나갑니다.
🔥 바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요로운 계절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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