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도, 교복도, 심지어 교장실조차 부족한 이 학교에서 나눔과 희망이 어떻게 피어나는지 아시나요?”지리산 깊은 산골에 자리한 한 특성화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이곳은 물질적으로는 부족하지만,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특별한 배움터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잊고 있던 교육의 본질과 나눔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교실이 부족한 학교, 꿈은 넘쳐나는 곳지리산고등학교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작은 학교로, 95명의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부합니다. 교실이 부족해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하고, 운동장은 천막으로 덮여 있으며, 교장실 역시 천막에 마련되어 있는 열악한 환경입니다.하지만 이곳에서는 “교실의 크기보다 꿈의 크기가 더 중요하다”는 철학이 아이들과 선..